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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겨울 주말 놀거리] 동계 장박 첫 캠핑 즐기기

캠핑

by 여행왕박대표 2022. 3. 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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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겨울 주말 놀거리

첫 동계 장박 캠핑 즐기기

 

오늘은 본격적으로 동계 장박 세팅이 완료된 청도의 장박지에서 아이들과 동계 장박 캠핑을 즐기기 위해 주말 장박지에서 시간을 보낸 후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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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뭐하지? - 동계 장박 캠핑 떠나기

 

 

지난주 아이들을 두고 열심히 치고 온 장박지의 텐트는 주중에 바람이 좀 불어 걱정했는데 잘 설치해두어 스트링만 조금 손보면 문제없어 한 주를 잘 견딘 모습입니다.

 

 

 

 

네이처하이크 에어텐트 12.0과 콜맨 쉘터의 기가 막힌 조합의 도킹 덕분에 처음 하는 동계 장박 캠핑이지만 외부의 기상상황과 관계없이 따뜻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더 좋았습니다.

 

 

 

비가 오지 않은 맑은 날은 쉘터 안에서 장작을 피우고 불멍을 할 수 없어 새로 구매한 가성비 넘치는 윈드 스크린.

 

장박을 시작하면서 이래저래 뭘 많이 사다 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주말마다 아이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저희만의 별장이 생겼다는 사실은 매우 좋은 장점이 되어 주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윈드 스크린을 설치하고 겨울임에도 따듯한 난로 앞에서 먹는 차가운 물을 위해 워터 저그에 얼음을 채워 주었습니다.

 

 

 

 

그리고 장박지에서 먹을 각종 막걸리들도 든든히 준비했습니다.

 

 

 

 

기본적인 세팅을 마치고 아이들과 캠핑장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장박을 할 캠핑장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멋진 전경과 잔잔한 강물 그리고 푸른 하늘이 멋지게 어우러져 이번 캠핑에서 얼마나 많은 좋은 추억을 남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기에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전과 제가 좋아하는 김치전을 동시에 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빠질 수 없는 막걸리도 함께 준비해 즐겼습니다.

 

 

 

 

국물은 역시 동계 캠핑에서는 빠질 수 없는 뜨끈한 어묵탕을 만들어 아이들이 놀면서 오가다가 자유롭게 오뎅꼬치를 먹을 수 있게 분식집 스타일로 준비했습니다.

 

 

 

 

오뎅탕의 맛있는 맛을 이미 알고 있는 아이들은 놀던 것도 멈추고 맛나게 어묵꼬치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야외의 캠핑장 그것도 코 끝이 시린 겨울에 먹는 어묵탕의 맛은 너무나도 맛있는 맛을 자랑했습니다.

 

 

 

 

간식을 먹고 난 아이들은 방방이도 즐기고 모래놀이도 하고 그림 그리기도 하다 보니 금세 저녁이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저녁을 위해 준비해온 숯불을 피우기 시작했고 첫 번째 요리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꼬치를 준비했습니다.

 

 

 

 

 

아빠 옆에서 불멍을 즐기며 닭꼬치를 굽는 것을 기다려 주는 둘째.

 

 

 

 

확실히 첫째 딸에 비해 뭔가 캠핑 감성을 즐길 줄 아는지 따뜻한 텐트나 쉘터보다는 밖에서 이렇게 불 피우고 노는 모습을 더 좋아했습니다.

 

저녁 닭꼬치를 맛있게 먹이고 난 후, 아이들을 위해 빔 프로젝터를 설치해 어린이 영화관도 만들어주었습니다.

 

 

 

 

배가 부른 아이들은 따뜻한 난로 앞에서 과자 간식을 먹으며 즐겁게 영화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영화를 즐기는 사이 저희는 포장해온 육회와 함께 복순도가라는 프리미엄 막걸리를 함께 즐겼습니다.

 

신선한 육회와 고급스러운 막걸리의 맛 그리고 캠핑장의 밤의 운치가 어우러져 즐거운 장박 캠핑 첫날의 밤을 즐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캠핑의 꽃은 아침의 모닝 드립 커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족들이 자고 있는 조용한 아침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아침 겸 점심은 어제 미처 구워 먹지 못한 삼겹살을 처리하고 가기 위해 아침부터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습니다.

 

형님께 선물로 받은 천뚱님의 집게로 고기도 굽고 라면도 먹고 확실히 쓰임새가 너무 많은 그런 집게인 듯합니다.

 

 

 

 

잘 끓여진 라면으로 전날의 과음에 대한 해장도 하고 잘 구워진 삼겹살과 김치를 아이들과 함께 즐기며 풍성한 아침 겸 점심으로 아이들과 첫 번째 동계 장박 캠핑을 마쳤습니다.

 

 

 

 

올해 아이들과 시작하는 장박 캠핑의 첫날.

 

설렘도 컸지만 반대로 처음 하는 장박 캠핑이라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꼼꼼하게 준비해서 불편함 없이 첫 동계 장박 캠핑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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