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양산 근교 여행지] 부산 가볼 만한 사찰 - 홍법사 방문기

부산 양산 근교 여행지

부산 가볼 만한 사찰 - 홍법사 방문기

 

 

오늘은 부산에서 기장 그리고 울산으로 이어지는 외각도로를 운전해서 가다 보면 도로 옆쪽에 먼 곳에서도 커다랗게 보이는 엄청난 크기의 불상.

 

저곳은 과연 어디일까 궁금해 하던 중 알게 된 홍법사에 대한 방문 후기 및 근처에 있는 현지인 추천 맛집인 한우 맛집인 양산 평산 한우촌에 대한 방문 후기 포스팅입니다.

 

 

 

 

 

---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부산 홍법사

 

 

오래간만에 양산에 방문할 기회가 있어 점심 식사를 위해 데이트 시절 자주 가던 개인적으로 가격도 착하고 고기 맛도 좋은 양산 평산 한우촌을 방문하기 위해 아이들과 나섰습니다.

 

식사 장소로 가는 길에 마주한 도로 옆 엄청난 크기의 불상을 보고 저긴 어딜지 너무 궁금해 차를 돌려 해당 불상이 있는 곳으로 가 보았습니다.

 

때마침 식사를 하기에는 시간이 나름 1시간 남짓은 남아있었습니다.

 

 

 

 

반응형

 

 

커다란 불상이 있는 곳은 홍법사라는 사찰로 멀리서 봤을 때도 엄청나게 거대한 불상이 실제로 앞에서 보니 더 웅장한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엄청난 규모의 불상이 이는 홍법사는 사실 지나다니면서 큰 불상만 있는 곳이라고 예상했었는데 실제로 방문해보니 아기자기한 여러 불상들과 함께 곳곳이 잘 꾸며진 도시적인 느낌이 느껴지는 사찰이었습니다.

 

 

 

 

실제로 홍법사는 탬플스테이도 잘 되어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템플스테이를 하는 모습을 간간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또 넓은 정원이 있어 아이들과 뛰어놀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었는데 아이들과 신나게 뛰어논다고 정원에서 찍은 사진은 못 남겼습니다....

 

 

 

 

홍법사 내에는 실외에서 보이는 엄청난 크기의 불상은 5층 정도 되는 건물 위에 올려져 있었고 그 아래에는 대법당 등의 큰 법당이 있었고 여러 가지 기도부나 초를 올려둘 수 있는 곳들도 있었습니다.

 

 

 

 

간 김에 저도 저희 가족 잘 되라는 의미로 공양 쌀과 팥을 사서 올렸습니다.

 

맨 꼭대기 층에는 실제로 불상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존재했는데 외부에서 보는 크기만큼 내부도 상당히 잘 꾸며져 있었고 많은 기도 초들이 있어 뭔가 옛 영화나 중국 영황에서 볼 법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약수도 아이들과 한 그릇 퍼서 맛있게 먹어보고 각각의 띠별로 염주도 하나씩 샀는데 둘째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본인은 안산다고 해서 유일하게 빠졌습니다.

 

대신 약수를 3국자 정도 먹는 놀라움을 보여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즐거웠던 홍법사에서의 구경을 마치고 난 후, 가까운 거리에 있는 원래의 목적지를 향해 떠났습니다.

 

외부에서 보이는 웅장함에 이끌려 방문해본 홍법사는 생각보다 아이들과 나들이 겸 방문하기 너무 괜찮았던 사찰로 다음번에는 템플스테이도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