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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여행/경남여행/가족여행 - 거제 벨버디어 여행기

국내여행

by 여행왕박대표 2020. 12. 1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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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가족 여행 - 거제 벨버디어 여행기 첫째날

 

 

요즘과 같이 코로나로 인해 어디 놀러 가기가 힘든 요즘 호캉스 혹은 부대시설이 좋은 리조트가 각광받는 여행지 중 하나가 되었고 긴 추석 연휴의 끝자락에 저희 집의 가장 큰 행사인 와이프의 생일이 있어 오래전부터 여행지를 물색하면서 와이프가 평소 가고 싶어 했던 거제도에 위치한 벨버디어를 예약해 거제도 여행을 마쳤고 그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한화리조트 거제벨버디어

  • 전화번호 : 1670 - 9977

  • 주소 :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제북로 2501-40

  ◆ 객실 안내

  • 디럭스 : 디럭스(일반), 디럭스(오션뷰), 디럭스(뽀로로)

  • 스위트 : 스위트(일반), 스위트(오션뷰), 스위트(뽀로로)

  • 로얄 : 로얄(일반), 로얄(오션뷰), 로얄(뽀로로)

  ■ 키즈 놀이시설

  • 바운스 트렘풀린 파크 : 실내 짚라인과 바운스가 결합된 놀이공간(10:00 ~ 19:00)

  • 뽀로로 키즈카페 : 놀이와 교육이 접목된 에듀테인먼트 공간(10:00 - 19:00)

  • 마이파파베어 :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기는 드로잉 카페(10:00 - 19:00)

  • 브릭라이브 : 레고블럭으로 창의성을 맘껏 발휘하며 놀이하는 컨텐츠 카페(10:00 - 19:00) 


 

지난 5월 거제에서 창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후, 몇 년간 살았던 거제를 여행지로 가게 되니 새삼 느낌이 남달랐습니다.

 

 

사실 거제에 있을 때에는 아이들과 주변 해수욕장에서 모래놀이를 하거나 지인들이 놀러 왔을 때 주변의 관광지를 둘러보긴 했지만 숙박 시설은 굳이 예약해서 잘 일이 없었기 때문에 벨버디어는 좋다고는 들었지만 사실 가 볼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사실 거제도 내에 관광지에 대해서는 안 가본 곳 없이 많이 가 봤기 때문에 이번 여행은 호캉스 개념으로 리조트 내에서 머무르면서 최대한 여러 부대시설들을 즐기자는 콘셉트로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창원과 거제도는 사실 거리상으로 그리 멀지 않아 거가대교를 통과하면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거리로 운전에 대한 부담은 크게 없었습니다.

 

 

매번 예전에는 다니던 길인데 확실히 여행지로 가는 거제는 남다른 모양인지 와이프가 사진을 연신 찍어대는 모습입니다.

 

 



거가대교를 지나 장목에 들어섰고 가는 길에 반대편에 위치한 벨버디어와 바다 경치가 한 폭의 그림처럼 너무 멋져 잠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주도와 마찬가지로 역시 섬 관광지는 어떻게 찍어도 멋진 사진들이 나오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벨버디어는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이미 발열 체크는 모두 하고 진입을 하기 때문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체크인은 되도록이면 대표자 한 명이 하는 것을 권장하기 때문에 혼자서 로비로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

 

 

평일이 끼여있는 1박 2일이라 그런지 프런트는 한산해 웨이팅 없이 바로 채크인을 할 수 있었고 저희가 잡은 방은 1306호의 오션뷰로 잡았는데 들어서는 순간 오션뷰로 잡길 잘했다는 생각이 바로 들 정도로 뷰 맛집이었습니다.

 



 

 

아이들도 경치가 좋았는지 연신 발코니에서 밖의 경치를 보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 예약을 한 담당으로서 상당히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ㅎㅎ

 

 

특이하게 벨버디어는 객실 내 취사가 되지 않는다는 점은 미리 확인하셔야 할 듯합니다.

 

 



저희는 어차피 애들이 있어 치우기도 귀찮고 뭘 하기 귀찮아 이미 점심은 먹고 들어왔고 저녁은 리조트 내에서 해결할 예정이기 때문에 굳이 취사 유무에 대해서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욕실은 총 2개이고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리조트이므로 시설이나 룸 컨디션은 좋았습니다.

 

 



여행지에서 짐은 최대한 빨리 풀거나 던져놓고 얼른 나서야 최대한 많이 즐긴다는 나름의 신조로 짐은 대충 던져놓고 룸 컨디션만 확인 후 바로 리조트 투어를 나섰습니다.

 

 

주문을 해 놓고 기다리는 동안 사진도 찍으며 경치 구경을 했고 와이프 생일이다 보니 불평불만 없이 무조건 와이프가 하자는 데로 기쁜 맘으로 협조했습니다..... ㅎㅎㅎ

 

 



드디어 해수염 커피와 함께 아이들이 먹을 음료 그리고 조각 케이크까지 함께 나왔습니다.

 

 

뷰 자체가 좋으니 어딜 놓고 찍어도 멋지게 나오는 듯합니다.

 



 

 

항상 어딜 가나 아빠는 프로 수발러의 모습이고 엄마는 가족들의 사진을 남기는 것이 저희 집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미션입니다.

 

 

 

 

역시 해수염 커피는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커피와는 엄청 다른 신선함이 있었고 왜 해수염 커피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는 맛이 느껴졌고 돈 주고 먹어볼 만한 맛이었습니다.

 



 

 

일전에 살던 거제도를 다시 가족의 여행지로 오면서 사실 설레기도 하고 익숙한 풍경 하나하나에 친숙함을 느끼며 마치 친정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이 느껴져 남은 기간의 여행을 더 설레고 기대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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