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가족여행지로 온 거제에 위치한 한화리조트의 하나인 벨버디어에서 체크인을 마친 후 아이들의 나이가 5세 그리고 3세의 아이들이다 보니 가장 먼저 오션뷰에서 아래로 바라보았을 때 보이는 뽀로로 가든을 발견했고 뽀로로 집에 놀러 왔단 사실이 너무 신기한 모양인지 얼른 가자는 성화에 커피 한잔 제대로 할 시간 없이 뽀로로 가든으로 향했습니다.
원래 거제 벨버디어 가족 여행의 첫날의 오후는 짐을 푼 후 휴식 이후 저녁에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마리나 요트 투어를 예약했는데 마치 마리나 요트를 탈 수 있는 승선장으로 가는길에 뽀로로 가든이 있어 승선장으로 가는 수고는 물론 아직 조금 남은 예약 시간까지 때우기 위해서는 중간에 있는 뽀로로 가든이 큰 역할을 담당해 주었습니다.
아직 5세와 3세 아이등ㄹ이다 보니 뽀로로 가든을 마치 뽀로로 집에 놀러 왔단 사실로 받아들여 너무 신기한 모양인지 연신 뛰어다닌다고 제대로 된 사진 하나 남기기 힘들 정도의 하이 텐션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참을 뽀로로 가든에서 놀면서 시간을 보냈고 마지막 선셋 시간에 요트를 타기 위해 요트 탑승을 위해 승선장으로 향했습니다.
예약전화 : 055 - 951 - 4036
위치 : 거제 벨버디어 WEST동 GF
마리나 : 거제 바다의 아름다운 뷰를 느낄 수 있는 요트 세일링 및 크루징을 즐길 수 있는 시설
운영시간 : 선셋의 경우, 계절에 따라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이 필수 적임.
마리나 요트의 경우, 36개월 미만은 무료에 한화리조트 어플을 가입하면 나오는 할인 쿠폰 그리고 투숙객 할인까지 하면 그렇게 크지 않은 비용으로 요트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승선 인원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숙박 전 사전 예약이 필수적이며 저희가 승선 티켓팅 할 때도 당일 예약 문의가 많이 오던데 자리가 없어 못 타신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점은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저희가 탑승한 요트는 왼쪽 요트입니다.
총요트는 3대가 있는데 이건 줄을 먼저 선다고 타는 것이 아니라 사전 예약했을 때 가족 수랑 연령들을 사전에 미리 고려하여 요트 별로 배정하기 때문에 굳이 일찍 가셔서 줄을 서진 않으셔도 되며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선 인원을 배정하기 때문에 즐기는 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잘 즐기는 우리 첫째에 비해 무서운지 처음 자리를 튼 곳에서 한 발짝도 한동안은 움직이지 않는 저의 둘째입니다. ㅎㅎ
아쉬웠던 점은 리조트에 도착했을 당시만 해도 구름이 약간 있었지만 하늘은 맑아 선셋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구름이 갑자기 많아져서 일몰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선셋 시간의 요트의 가장 큰 장점은 일몰을 보지 못하더라도 돌아오는 길에 벨버디어의 야경을 바다 위에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멋진 밤 사진을 남기는 데는 선셋 시간이 여러모로 장점이 많아 보였습니다.
뽀로로 가든에서 실컷 놀고 요트도 타고 이미 아이들의 배고픔은 극에 달한 상태여서 빠르게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벨버디어에는 고메라는 푸드 코트 타입의 식당이 있고 저희가 방문한 오르테가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아침에는 조식을 제공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메라는 푸드 코트 타입의 식당은 내일 점심에 방문해 먹을 예정이기 때문에 저녁은 오르테가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있지만 저희는 아이들을 위한 CHILD 메뉴와 랍스터 파스타를 시키고 생맥주도 주문했습니다.
오르테가는 내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고 외부는 경치를 즐기며 맥주 한잔 할 수 있게 꾸며져 있는데 내부는 식사 중심이고 외부는 안주 중심으로 메뉴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점을 꼭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시킨 맥주와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고 아이들은 물론 와이프 역시도 매우 만족해하며 저녁식사를 먹었습니다.
아이들 음식도 매우 구성이 알차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만 나와 아이들의 허기와 맛있는 음식으로 인해 굳이 떠먹이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먹는 모습이었고, 랍스터를 매우 좋아하는 와이프는 탱글탱글하고 맛있는 랍스터와 파스타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저녁 식사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돌아온 방은 낮에 보는 뷰와 밤에 보는 뷰가 180도 다른 느낌이었고 오션뷰가 오히려 밤에 더 강점을 발휘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멋진 야경과 함께 편의점에서 사 온 3색의 수제 맥주와 함께 비가 말하는 1일 1깡하며 첫쨰날의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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