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아이와 가볼만한 여행지] 돈키쥬쥬 체험 동물원 방문기

 

제주도 아이와 가볼 만한 여행지

돈키쥬쥬 체험 동물원 방문기

 

 

제주도 여행 3일째 날 첫째 날과 둘째 날은 비가 오더니 그래도 3일째는 구름 낀 날씨에 저녁에만 비가 조금 온다는 예보가 있어 나름 실내 반 그리고 반은 실외인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만한 체험 동물원인 돈키쥬쥬를 방문한 포스팅 후기입니다.

 

사실 아이들이 동물 체험을 하는 것이 이번 제주 여행이 처음이라 잘 할 수 있을까 나름의 걱정을 하며 돈키쥬쥬로 향했고 때마침 아이스 뮤지엄이 있는 수목원 테마파크 내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의 동선도 너무 가까워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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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쥬쥬 체험 동물원 정보

 

• 전화번호 : 064-755-5920
• 주소 : 제주 제주시 온수길 65 수목원 테마파크 내 카페 <벤디> 뒤편
• 월요일 휴무(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무)
• 입장료 : 8,000원 / 제주도민 : 6,000원 / 단체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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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한 돈키쥬쥬 체험 동물원 즐기기

 

 

오늘 방문한 돈키쥬쥬라는 체험 동물원은 아쉽게도 자유여행 패키지 내의 상품은 아니었기에 별도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여러 종류의 닭들과 함께 공작이 날개를 활짝 펴서 반겨주었고(?) 안쪽에는 기니피그를 포함해 염소들이 각각의 울타리 내에서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ㅎㅎ

 

 

 

 

동물들의 간식은 당근으로 종이컵 하나에 1,000원으로 별도로 입구에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각각 종이컵을 하나씩 받아 들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먹이를 줄 수 있는 동물들을 찾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신나게 먹이를 주는 모습이었고 한 컵으로는 부족했는지 한 컵씩을 더 사고 나서야 먹이주기는 마무리되었습니다. ㅎㅎ

 

 

 

 

다양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과정에서 인도공작에게도 먹이를 줘보는 둘째의 모습이었는데 인도공작의 반응은 냉담한 모습으로 아마 당근을 먹지 않는 듯했습니다. ㅎㅎ

 

 

 

 

새 체험장에는 새들을 위한 먹이는 별도로 동전을 이용한 자판기를 이용해서 준비했습니다.

 

 

 

 

먹이를 손바닥에 올려 손을 넣고 오랫동안 손을 뻗쳐서 기다렸지만 새들이 이미 배가 부른 지 날아들지 않아 결국 입구에 먹이를 부어준 후 떠났습니다. ㅎㅎ

 

 

 

 

실내 동물원의 경우, 체험 시간이 정해져 있고 1시간에서 2시간의 간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체험 시간을 잘 맞춰서 가는 것이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을 수 있는 방법 같아 보였습니다. ㅎㅎ

 

 

 

 

밖에서 동물들 및 새들의 먹이를 충분히 춘 후, 실내 동물 체험 시간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실내 동물 체험을 하기 위해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실내에는 거북이를 포함해 친칠라, 미어캣 그리고 앵무새들을 포함해 다람쥐와 슈가 글라이더 그리고 고슴도치들이 있었고 뱀 종류와 도마뱀류들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코리리라는 애니메이션 때문인지 캥거루쥐 앞에서 아이들은 코리리 애니메이션 노래를 거의 무한 반복하는 모습입니다. ㅎㅎ

 

드디어 체험이 시작되었고 아이들은 강사 선생님의 인솔에 따라서 동물들을 만져보면서 체험 및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한편으로 뿌듯하였습니다. ㅎㅎ

 

 

 

 

처음에는 약간 낯설어해서 동물들에게 쉽게 다가가지 않더니 중반 이후로 가니 오히려 적극적으로 여러 동물들을 만져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ㅎㅎ

 

 

 

 

제법 적응이 됐는지 이제 사진 포즈도 잡기도 하면서 전부 처음 만져보고 체험하는 동물임에도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입니다. ㅎㅎ

 

 

 

 

동물들과는 다르게 도마뱀이나 뱀 같은 경우에는 쉽사리 적응이 되지 않는지 겨우 한번 만져보고 체험해 보는 모습입니다. ㅎㅎ

 

첫째 아이는 앵무새 체험을 너무 해보고 싶어 해서 팔에도 올려보고 머리에도 멋지게 올려서 체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동물을 직접 만지고 하는 체험들이 처음이었습니다.

 

뭐든 첫 경험이 늘 강렬한 인상을 남겨 오랫동안 추억이 되듯이 오늘의 멋진 경험이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돈키쥬쥬의 관람 및 체험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