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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캠핑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하는 동계 장박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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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왕박대표 2023. 1. 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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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캠핑 이야기

 

동계 장박 캠핑 이야기

 

 

지난 동계 장박 캠핑 세팅에 이어 본격적으로 겨울의 꽃인 동계 장박 캠핑에 들어갔습니다.

 

장박 캠핑은 처음이라 서툰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함께 하는 형님이 있어 부족한 캠핑 능력 속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장박지에 세팅을 마치고 주말이 되기를 손꼽아 기다렸고 주말이 되자 겨울 별장지인 장박지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동계 장박 캠핑

 

 

전체 3달 정도를 계획하고 시작한 장박 캠핑은 아이들과 함께 장박 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었습니다.

 

장박지에 도착해 우선적으로 그동안 텐트나 타프에는 이상이 없는지 점검한 후, 불을 피워 장박지에 온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도착과 동시에 점심시간이 되어 배고파하는 아이들을 위해 궁중 떡볶이와 함께 요즘 가장 아이들이 좋아하고 맛있어하는 고등어를 직화 구이를 준비했습니다.

 

 

확실히 직화구이같은 메뉴는 집에서 하기 어려운 메뉴이고 캠핑장에서만 맛볼 수 있으니 아이들도 캠핑의 맛을 점점 알아가는 듯했습니다.

 

 

배고파하는 아이들의 밥을 우선 챙겨 주고 난 후, 본격적인 어른들의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겨울 제철 음식인 굴 구이를 포함한 가리비 구이.

 

 

얼른 그릴과 숯을 준비하고 본격적인 조리에 들어갔습니다.

 

 

로켓 배송을 통해 싱싱한 녀석들을 배송시켰고 아무래도 장박지에서는 세척해서 먹는 것이 겨울철에는 힘들 것 같아 미리 세척되어 있는 굴과 가리비를 주문했습니다.

 

 

확실히 세척과 관련하여 좋은 후기들이 있는 곳에서 주문해서 인지 먹는 내내 굴이나 가리비에서 세척과 관련된 문제가 발견되지 않을 만큼 잘 세척되어 배송된 모습이었습니다.

 

 

신선한 석화 10kg과 가리비 5kg을 준비한 후 본격적으로 숯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숯의 불이 잘 붙어 열기가 올라오자 준비된 석화와 가리비를 올려 구워 먹기 시작했습니다.

 

 

석화와 가리비를 한 손에 잡아 안주 삼아 먹으며 한 잔 두 잔 걸치다 보니 사진을 찍을 손이 없어 잘 구워진 굴이나 가리비를 찍을 사이도 없이 먹어 버렸습니다.

 

 

가리비를 포함해 굴이 제철이다 보니 알이 정말 엄청나게 컸고 하나를 먹는데 입에 꽉 차는 것이 너무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장박지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준비된 놀이들을 하며 시간을 보내자 금세 되어 버린 저녁

 

 

 

 

아이들의 저녁 식사를 위해 준비한 특수부위 고기와 장박지에서 두고두고 익히며 꺼내 먹기 위해 준비한 갓김치를 구워서 아이들과 함께 즐겼습니다.

 

 

역시 좋은 음식에는 술이 빠질 수 없기에 요즘 매력에 푹 빠져있는 느린 마을과 함께 즐겼습니다.

 

 

따끈한 난로가 있다 보니 추가 안주로 쥐포도 구워서 먹으며 동계 장박지의 밤을 즐겼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었고 늘 그렇듯 늦잠을 자는 아이들과 와이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일찍 일어난 저의 아침.

 

오늘은 왠지 커피보다는 녹차가 끌려 오설록이라는 녹차로 차가운 공기의 아침을 따뜻하게 시작했습니다.

 

 

커피 대신 마시는 녹차와 함께 어제 남은 군고구마를 함께 즐겼는데 확실히 이 조합은 장박지의 캠핑장이 아니면 즐길 수 없는 맛있는 조합의 아침이 되어 주었습니다.

 

 

자고 일어난 갖고들과 아침 겸 점심을 즐기기 위해 일요일 아침 짜파게티 요리사 대신 너구리 순한 맛의 요리사가 되었습니다.

 

 

확실히 캠핑장이나 야외에서 먹는 라면은 배신하지 않는 맛있는 맛을 선사하기에 아이들과 너무 맛있게 잘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맛있게 아침 겸 점심을 즐기고 난 후, 한참을 즐겁게 논 아이들.

 

복귀할 시간이 다 되어 차에 아이들을 태우니 정말 놀랍게도 타자마자 낮잠을 자는 아이들.

 

 

역시 아이들은 나와서 뛰고 굴러야 잘 자고 잘 먹는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며 장박지를 떠났습니다.

 

다음 주도 장박지에서 어떤 놀이와 이야기들로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을 남길까 이런저런 고민을 하며 이번 주의 즐거운 동계 장박 캠핑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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