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유일한 영상을 관람할 수 있었던 건 검은색의 비디오 테입이었고, 늘 새로운 신작이 나오면 비디오 대여점을 가서 빌려서 몇번이고 돌려봤고 인기 있었던 것들은 많은 재생 횟수로 테이프가 늘어진 것도 종종 생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느덧 인터넷의 발달과 더불어 반도체의 집적도 증가는 고사양의 영상장비는 물론 핸드폰의 발전을 이루었고 이제 핸드폰은 왠만한 카메라 해상도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발전해 이제는 단순히 전화의 용도를 떠나 영상장비로서의 역활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핸드폰의 해상도 증가에 따라 일반인들도 이제는 손쉽게 퐐영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저 역시도 캠핑을 다니며 사진만으로는 표현을 다 할 수 없는 추억들을 영상으로 담을 수 있는 영상 장비 하나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알아보던 중 가성비가 좋은 것으로 구매를 했고 개봉기를 진행했습니다.
OCM 미니 삼각대
- 일반 DSLR 카메라에도 사용할 수 있는 OCM 미니 삼각대
- 헤드부의 회전과 틸팅이 가능한 구조로 안정적인 거치/원하는 각도를 편리하게 세팅할 수 있음.
OCM 마이크 MIC-01
- DSLR 카메라와 같은 장비에도 호환이 가능하며, 90도와 120도의 가청범위를 가짐
- 3단계 증폭회로가 내장되어 선명한 녹음 사운드를 제공
OCM 49LED 라이트
- 49개의 LED가 내장된 미니 라이트로 다용도 사용이 가능한 다기능 라이트.
드디어 도착한 택배에 내용물을 점검했고 구매 직전 검색한 구성들이 빠짐없이 도착했는지 철저한 검수와 개봉기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메이드인 차이나가 자꾸 신경은 쓰이지만 가성비 좋은 녀석이면 결국 가격 경쟁력이 있어야 하니 저 정도는 충분히 이해할 만 했습니다.
조립은 굉장히 쉬운편이었고 거치대에 프레임을 기준으로 좌우에 마이크와 조명 그리고 윗부분에는 카메라를 설치하는 구조였습니다.
카메라의 설치 후 고정하는게 약간 불편하기 하나 못쓰는 수준은 아니니 이것도 이해했습니다. ㅎ
조명은 건전지를 직접 사서 넣어야하며 마이크는 기존에 건전지가 같이 동봉되어 오기 때문에 별도 구매는 필요없었습니다.
설치가 완료되었고 잘 작동하는지 켜서 보았고 이참에 애들을 한번 찍어주었는데 첨이라 아직은 어색한 모양인지 부끄러움을 많이 탔습니다. ㅎ
코로나와 추운 날씨로 인해 최근에는 캠핑을 나가지 못하고 있는데 미리 캠핑을 가지전 여러가지 테스트들을 해보며 실제로 캠핑장에서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놔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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