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가을 급하게 광주에 일이 생겨 전라남도 지역을 여행할 기회가 생겨 다녀온 담양의 힐링파크라는 글램핑장에 대한 방문 후기 포스팅입니다.
늘 전라남도 지역은 여수만 방문했었는데 이번에는 광주 근교의 담양이라는 곳에 글램핑장에 자리가 있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캠핑은 자주했어도 글램핑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터라 더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담양으로 향했습니다.
담양힐링파크 글램핑
전라남도 광주에서 약 30분 이내의 거리의 담양힐링파크.
와이프가 업무를 봐야 하는 거리도 가깝고 처음 해보는 글램핑에 대한 설렘 그리고 화창한 가을 날씨를 즐기기에는 호텔이나 리조트보다는 글램핑이 더 좋을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너무 청명한 가을 날씨가 반겨주는 가운데 얼른 짐을 내려놓고 글램핑장 주변을 아이들과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담양힐링파크 글램핑장은 실내에 코인 노래방이 있는 게임방과 매점 그리고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실내 키즈룸이 있어 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방문하기에는 너무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시설이 실내에 있어 비가 오더라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더 좋아 보였습니다.
야외에는 아이들이 너무 사랑하는 방방이와 소규모 이긴 하지만 회전목마와 요즘 핫한 피카추 놀이 기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족 혹은 친구끼리 탁구 한게임 칠 수 있는 탁구대까지 놀기 좋은 시설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3시가 조금 지난 시간 체크인을 하고 배정받은 글램핑에 짐을 풀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냉장고와 에어컨 그리고 바닥에는 장판까지 글램핑에서 있어야 할 것들은 모두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캠핑과 비교하면 짐을 테트리스 하는 과정 그리고 와서 열심히 팩을 박으며 텐트를 치는 과정이 모두 없어 너무 편했고 캠핑과는 다른 느낌의 편안함이 있었습니다.
실컷 뛰어놀았는지 너무 배고파하는 아이들에게 간식을 해주니 정신없이 먹는 모습입니다.
어느새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온 글램핑장.
밤에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 숯을 피워 운치 있게 꼬치도 굽고 요즘 최애 하는 고추잡채 밀키트도 가져가 간단히 저녁 식사 거리를 만들어 즐겼습니다.
불멍 하기 딱 좋은 가을 날씨에 불멍을 하면서 운치도 즐기고 노래방도 가서 아이들과 한곡 뽑으며 글램핑장이 주는 밤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아침 산책을 위해 아이들과 나온 담양힐링파크 옆의 방축제.
어제는 글램핑장의 여러 부대시설을 보고 즐기느라 이렇게 멋진 경치를 가지고 있는 곳이 있는지 몰랐었기에 아침 산책을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멋진 경치가 오늘의 날씨와 잘 어우러져 멋진 사진들을 여러 장 남길 수 있었습니다.
다시 돌아온 글램핑장에서 아침을 준비하는 동안 신나게 방방이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은 제법 방방이가 많이 적응된 것인지 자유자재로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와이프의 갑작스러운 업무 때문에 생각지도 않았던 광주 근교의 담양에서의 글램핑.
확실히 가장 재미있는 여행은 계획하지 않은 여행이 맞는 것인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너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가족여행으로 손에 꼽을 만한 즐거운 추억을 남겼던 담양 여행에서 좋은 추억과 즐거움을 주었던 담양힐링파크의 방문 후기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전라남도 담양 아이와 가볼 만한 곳, 담양곤충박물관 방문 후기 (0) | 2022.10.08 |
---|---|
담양 가볼만한 곳, 메타세콰이어랜드 어린이 프로방스 (0) | 2022.10.07 |
[진도 여행] 진도 가볼 만한 곳 - 쏠비치 진도 리조트 방문 후기 (0) | 2022.09.20 |
[경남 하동 여행지] 산책하고 걷기 좋았던 하동호 방문 후기 (0) | 2022.09.19 |
[한화리조트 거제벨버디어 실내 놀거리] 뽀로로 키즈 카페 방문 후기 (1) | 2022.09.1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