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 만한 경남 실내 여행지] 진주 경상남도 수목원 산림박물관 방문기

 

아이와 가볼 만한 경남 실내 여행지

진주 경상남도 수목원 산림 박물관 방문기

 

2년 전 아이들과 무궁화 열차 기차여행으로 방문했었던 진주 경상남도 수목원.

주말 화창한 날의 주말 예약 없이 어디 아이들과 놀만한 곳을 검색하던 중 경상남도 수목원이 딱 좋은 것 같아 오래간만에 방문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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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실내 관림이 가능한 산림 박물관

 

진주에 위치한 경상남도 식물원의 경우, 실외로만 구성되어 있는 관광지가 아닌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산림 박물관이 함께 있는 곳입니다.

 

 

 

산림 박물관은 총 2층으로 구성된 박물관.

많은 전시실을 포함해 각종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기 때문에 천천히 둘러본다면 제법 많은 시간을 구경할 수 있는 박물관이었습니다.

 

 

 

역시 입구부터 산림 박물관이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다양한 멋진 나무들로 반겨주는 모습입니다.

특이했던 점은 관람하면서 돌아다니는 각 계단 그리고 벽면마다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전시되어 있다는 점.

 

 

 

아이들은 물론 제가 봐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그런 지식들이 되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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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 1. 산림의 기원과 분포

 

 

 

처음으로 맞이해 주는 1번 전시실의 겨우, 산림의 기원과 분포를 알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러 예전 지구과학 시간에 들어봤을 법한 내용들이 아이들이 이해하기 좋게 잘 설명되어 있었고 저 역시도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이 나름 흥미로웠습니다.

 

 

 

세계 각 지역은 물론 우리나라의 산림의 분포들에 대한 전시물들을 즐겁게 관람하고 난 후, 다음 전시실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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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 2. 산림의 생태와 자원

 

 

 

두 번째로 맞이해 주는 전시실은 산림의 생태와 자원이라는 주제로 되어 있는 전시실.

 

 

 

경상남도의 다양한 천연기념물 식물들이 나타난 지도를 보면서 이렇게 많은 천연기념물 식물들이 경남에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같이 도시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있어 이렇게 다양한 식물들을 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없기에 산림 박물관은 무척이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간이었습니다.

 

 

 

전시물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곳곳에 아이들이 체험하고 그림 그리고 영상을 볼 수 있는 전시실도 있어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관람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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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 3 & 4번 전시실

 

3번과 4번의 전시실의 경우, 목재의 용도와 이용에 대한 분이 나와있는 전시실.

 

 

 

목재의 생산 과정을 비롯해 우리 생활에 사용되는 목재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

아이들이 나무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나무가 이루는 숲이 주는 다양한 장점들을 표현한 전시실 등은 아이들로 하여금 숲의 소중함 그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에 좋았습니다.

 

 

 

곳곳에 있는 어린이 체험존들은 아이들과 실내에서 관람함 시간을 보내기에 너무 좋은 요소가 되어 주었습니다.

 

 

 

3번 전시실이 실 생활에서 사용되는 목재의 모습이었다면 4번 전시실은 거북선을 포함해 옛 가옥까지 스케일이 좀 커졌습니다.

 

 

 

나이테 이야기는 저도 딱 어린 시절 배웠던 것 같은데 7살인 첫째에게는 설명이 가능했는데 5살인 둘째가 이해하기에는 아직은 어려운 듯했습니다.

 

 

 

목재를 이용한 멋진 전통 가옥부터 귀공포까지.

 

 

 

다양한 목재의 쓰임을 보며 다시금 자연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등학교 정도의 아이들이 와서 관람하고 보기에 매우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관람하는 내내 느꼈습니다.

시원한 실내 여행지가 되어준 산림 박물관과 볼거리와 뛸거리도 많았던 실외를 가진 경남수목원 내에 위치한 산림 박물관의 후기 포스팅을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