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 만한 안동 여행지] 안동 하회마을 즐기기

아이와 가볼 만한 안동 여행지

안동 하회마을 즐기기

 

강원도 여행을 마치고 창원으로 복귀하는 여행 마지막 날.

여행의 마지막 날은 일찍 복귀해서 쉬기에는 아루가 너무 아깝고 그렇다고 계획을 짜서 놀기에는 다음날 출근이 부담스러운 양날의 검인 하루.

 

 

 

다행히 복귀하는 길에 아이들과 가볼 만한 여행지를 검색하던 도중 발견한 안동 여행지인 하회마을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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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안동 하회 마을

 

아이들에게 있어 장황한 역사에 대한 교육이나 지식을 전달해 이해하기에는 아직 어린 나이.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이 지금 나이에는 가장 좋은 교육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특히나 안동 하회 마을의 경우,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니 박물관에서 느끼는 것과는 또 다른 옛 시절의 전통 가옥들을 직접 보고 즐기는 유익한 체험이 될 것 같았습니다.

 

 

 

주차를 마치고 하회 마을 관람을 위해 매표소로 가는 길에 있는 하회 장터.

 

 

 

하회 마을이라는 곳이 각시탈을 만드는 곳이었다 보니 곳곳에 다양한 각시탈이 반겨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후,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하회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한 하회 마을은 입구에서부터 이곳이 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커다란 빌딩과 아파트들이 즐비한 도심에서 생활하는 것이 익숙한 아이들에게 있어 이런 옛 시절의 가옥들로 가득한 마을 자체는 생소하면서도 호기심을 자아내기 충분해 보였습니다.

 

 

 

초가집과 기와집 등 다양한 옛 가옥들이 함께 어우러져 마을을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각각의 가옥은 현재도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보니 잘 관리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넓은 정원이 있는 가옥들은 왠지 지금 아이들과 정원에서 뛰어놀며 살아도 너무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회 마을은 마을 자체가 하나의 특징적인 여행지였고 별도의 상업 시설이나 카페 같은 것들이 없다 보니 하회 마을 곳곳을 아이들과 즐겁게 둘러보는 것으로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