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 만한 곳, 제주현대미술관 방문 후기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제주현대미술관 방문 후기

 

 

오늘은 이번 제주 방문을 통해 알게 된 제주도에 꼭 가볼 만한 여행지 중 하나인 제주현대미술관에 대한 방문 후기 포스팅입니다.

 

평소 그림에 관심이 많은 편이 아닌데 이번 방문을 통해 멋진 그림을 조용하게 감상하면서 뭔가 감성이 충만해지는 느낌이 들어 앞으로도 자주 이런 곳을 찾아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현대미술관

• 위치 : 제주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5
• 운영시간 : 10:00~18:00(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전화번호 : 064-710-7801
• 특징 : 저지문화예술인 마을 안에 위치한 제주현대미술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실내와 실외의 멋진 예술작품들을 편안히 관람하기 너무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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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멋진 예술작품들을 즐길 수 있는 제주현대미술관

 

 

평소 예술적인 작품이나 그림에 관심이 있었던 편은 아닌데 최근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나 송민호 같은 연예인들의 그림이나 전시회 모습에서 뭔가 한 번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때마침 혼자서 방문한 제주도에서 시간이 남아 어떤 여행지를 가볼까 고민하던 찰나에 발견한 제주현대미술관.

 

 

뭔가 혼자서 편안하고 조용하게 시간도 보낼 수 있고 새로운 미술에 대한 경험도 쌓을 수 있을 듯하여 방문했습니다.

 

 

확실히 제주도에 위치한 미술관이라 그런지 곳곳에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 및 다양한 조형물들이 입구부터 반겨주었고 화창한 날씨와 잘 어우러지는 조경 덕분에 외부를 걷는 것만으로도 뭔가 힐링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10월 말에는 김보희 님의 작품들이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입구부터 뭔가 독특한 조형물들이 반겨주는 모습에서 이곳이 확실히 현대미술관이 맞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놀랍게도 제주현대미술관의 멋진 작품을 즐기는데 입장료는 2,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멋진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어 더 좋은 장점을 가진 미술관이었습니다.

 

 

제주현대미술관 이외에도 미디어아트 영상관이 별도로 있었고 관련한 상영시간과 매표시간이 있었는데 저는 이번에는 제주현대미술관만 즐겼습니다.

 

 

사실 평소 미술에 많은 관심이 없었던 터라 제대로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 입구에 있는 작가의 프로필 및 곳곳의 작품 설명들을 최대한 잘 읽어보고 이해해 보려고 했습니다.

 

 

뭔가 미술관의 탁 트인 공간의 개방감이 주는 느낌과 그림이 주는 영감이 잘 어우러져 한참을 서서 보게 되는 그런 작품들이었습니다.

 

 

작품들은 사진을 찍어도 된다는 안내를 받아 곳곳에서 맘에 드는 멋진 그림들을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확실히 제주의 멋진 배경이나 사물들을 바탕으로 기획된 전시회이다 보니 곳곳에서 푸르름과 제주의 향기가 물씬 나는 작품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각기 다른 모양의 씨앗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생의 에너지를 느끼다'라는 전시관.

 

 

뭔가 색감적으로나 여러 면에서 확실히 현대미술의 특징이 잘 묻어나는 그런 작품들이었습니다.

 

 

이동 동선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위치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들은 예술이나 그림에 조예가 없는 저에게도 멋진 감동을 주었고 이런 느낌을 느끼기 위해 미술관이나 전시회를 다니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제주현대미술관의 전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제주도를 즐기는 데 있어서 직접 가서 보고 사진을 남기는 것이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렇게 그림으로 표현된 다양한 제주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것도 제주를 즐기는 또 다른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지문화예술인 마을 안에 위치한 제주현대미술관은 내부의 멋진 작품에 대한 감상도 좋았지만 주변의 거리들을 걸으며 다양한 외부 조형작품이나 멋진 제주의 정취를 즐길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하루의 반나절 정도는 이곳에서 여러 작품도 즐기고 외부의 멋진 경치를 즐기며 산책도 할 수 있는 제주현대미술관을 추천드리며 오늘의 방문 후기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