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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볼 만한 경상북도 실내 추천 여행지] 청도 와인터널 방문기

국내여행

by 여행왕박대표 2022. 8. 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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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볼 만한 실내 추천 여행지


청도 와인터널 방문기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고 곧 장마로 인해 주말 아이들과 어디갈지 항상 고민인 요즘입니다.


워터파크 같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들이 요즘같은 시기에는 좋은 여행지이겠지만 그렇다고 매번 갈 수 없기에 다양한 곳을 즐기고 싶어 시작한 검색.

 

 

 


경상북도 청도에 위치한 와인터널은 항상 듣기만 하고 한 번도 방문해 본 적이 없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와인이라는 이름 때문에 왠지 아이들과 방문할 여행지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

 

이번 방문을 통해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 아이들과 방문하기 너무 좋은 여행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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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실내의 다양한 볼거리를 가진 청도 와인터널

 


밀양의 트윈터널 및 다양한 터널 형태의 여행지를 방문해봤었습니다.


청도 와인터널의 경우, 다른 터널과 달리 입구에서 보이는 엄청난 크기의 와인 조형물 덕분에 이곳이 와인터널임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1박 2일을 비롯해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소개된 여행지로 사실 저만 처음 방문이지 정말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였습니다.

 

 


청도 와인터널의 운영시간이 있는 입구를 지나 본격적인 와인터널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시원한 공기와 바람으로 인해 더운 여름 혹은 햋빛이 쨍쨍한 날에 여행하기 너무 좋은 곳임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개방 자체가 한시적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청도 와인터널은 와인을 모티브로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꾸며진 공간.

 

 

 


지금은 와인터널로 꾸며져 있지만 해당 터널은 1904년에 완공된 옛 경부선 터널이었다고 합니다.


국내 유일의 적벽돌 터널이라 다량의 음이온이 배출되어 와인 숙성에 최적화되어 있는 청도 와인터널.

 

 

 


그래서인지 청도 와인터널은 실제로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와인을 현재도 숙성하고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곳곳에 이는 와인들과 저장고들은 이곳이 여행지를 떠나 와인 저장고로서의 기능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와인터널 내부가 주는 분위기와 위치에 따른 조명들 그리고 곳곳에 배치된 포토존을 암시하는 조형물.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리저리 구경했습니다.

 

 

 

 


와인터널 내에는 와인을 배경으로 한 조형물 이외에도 다양한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들이 많아 둘러보는 내내 멋진 사진들도 많이 남길 수 있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그냥 나오기 아쉬워 와인터널 내에서 파는 감와인도 한잔 즐기고 아이들 간식도 줄 겸 자리를 잡았습니다.


와인은 어른용으로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사과주스와 함께 초코와 치즈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왠지 와인터널 내부가 주는 운치 덕분인지 뭔가 분위기가 더 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무더위 속에서 실내가 너무 시원했다는 점.

 

 

 


다양한 계절에 다 잘어울릴 것 같은 여행지였지만 특히나 봄이나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더 좋은 여행지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던 청도 와인터널의 방문 후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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