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여행지인 정동진으로 가기 전 삼척의 다른 여행지 한 곳을 들러보고 가기 위해 검색하던 도중 발견한 환선굴.
동굴이란 여행지 자체가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생소할 수 있지만 그만큼 새로운 경험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다른 여러 곳의 관광지가 있었지만 이곳을 선택해 방문했습니다.
도착한 환선굴의 입구.
해당 관광지에는 환선굴뿐만 아니라 대금굴이라는 곳도 있었습니다.
두 관광지 모두 입장료는 참 착해서 아이들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린 저희 가족의 경우, 두 굴 모두 관람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대금굴과 환선굴을 두고 고민하던 중, 환선굴이 좀 더 크고 멋지다는 후기를 발견하고 환선굴로 최종적으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선택에 있어 큰 이유 중 하나가 되어주었던 모노레일카.
입장료와는 별도로 환선굴을 가기 위한 하나의 방법 중 모노레일카가 있었고 별도로 승차권을 구매해야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워낙 이런 모노레일카나 기차를 좋아하기에 선택은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더군다나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기에 저희는 성인 2명만 비용을 지불하면 됐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환선굴로 가는 길.
생각보다 가파른 언덕길을 보며 아이들과 걸어서 이곳을 올라가거나 내려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는 여행객 혹은 다리가 불편하신 어른들이 있는 경우에는 모노레일은 필수라고 느껴졌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환선굴.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웅장함으로 인해 동굴 안은 얼마나 넓을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내도를 보니 1시간 정도의 관람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얼마나 넓을지가 상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들어온 환선굴이라는 동굴은 생각보다 더 엄청나게 넓었고 왜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는지 알 것 같은 규모의 동굴이었습니다.
제가 제주도 및 여러 지역에 있는 관광지 동굴들을 보았지만 단연 이곳이 최대 규모라는 생각이 들 만큼 어마어마한 동굴 크기를 자랑했습니다.
그리고 넓은 동굴의 규모만큼이나 볼거리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처음 방문해 보는 강원도 삼척이라는 여행지.
아이들이나 저희 부부나 쏠비치라는 멋진 리조트 그리고 태어나서 첨 느껴보는 웅장한 환선굴이라는 동굴 관광지 덕분에 1박 2일을 알차게 마무리하며 오늘의 삼척 여행의 후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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