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내에 곳곳에 위치한 다양한 여행지 중에서 1월에 꼭 가볼 만한 인기 여행지에 대한 소개 포스팅입니다.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 해동 화엄종의 종조인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창건한 화엄종의 수사찰입니다.
대사가 당나라에 유학하고 있을 때 당 고종의 신라 침략 소식을 듣고 이를 왕에게 알리고, 그가 닦은 화엄의 도리로 국론을 통일하여 내외의 시련을 극복하게 하고자 귀국하여 절을 창건하였으며 우리나라 화엄사상의 발언지가 되었습니다.
부석사라 이름하게 됨은 불전 서쪽에 큰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는 아래의 바위와 서로 붙지 않고 떠 있어 뜬돌이라 한 데서 연유하였다고 합니다.
고려시대에는 선달사 혹은 흥교사라 불리웠다고 합니다.
경내에는 통일신라시대 유물인 물야수전 앞 석등(국보), 석조여래좌상(보물), 삼층석탑(보물), 당간지주(보물), 석조기단 등이 있고 고려시대 유물인 무량수전(국보), 조사당(국보), 소조여래좌상(국보), 조사당벽화(국보), 고려각판(보물), 운용국사비 등이 있습니다.
특히 무량수전은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 건물 중 하나이며, 조사당 벽화는 목조건물에 그려진 벽화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현재 유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죽녹원은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천을 끼고 있는 향교를 지나면 바로 왼편에 보이는 대숲입니다.
울창한 대숲으로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를 조성하여 2003년 5월에 개원했습니다.
죽녹원 입구에는 돌계단을 하나씩 밟고 오르면 굳어 있던 몸은 풀리고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댓바람이 일상에 지쳐있는 심신의 청량감을 불어넣어주는 곳입니다.
댓잎의 사걱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빽빽히 들어서 있는 대나무 숲길을 걷노라면 푸른 댓잎을 통과해 쏟아지는 햇살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아 내는 기분 또한 신선한 곳입니다.
죽녹원 안에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죽림욕을 즐기고 난 후 죽로차 한 잔으로 마음의 여유까지 느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죽녹원입니다.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은 1937년에 개항하였으며 동해안 제1의 무역항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동해안의 어업기지로 바뀌었습니다.
아침 일찍 어선이 입항하는 시기를 잘 맞춰 묵호항에 가면 어시장에서 금방 잡은 싱싱한 횟감을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잡아온 생선을 경매하는 장면을 구경하는 것도 이색적인 여행지이며 건어물 등 쇼핑이 가능한 상점들도 곳곳에 있습니다.
묵호항 동문산에는 1963년 6월에 건립된 유인등대인 묵호등대가 있습니다.
높이 12m의 내부 구조가 2층으로 된 원형의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졌으며 새하얀 등대가 푸른 바다와 어울려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등대 주변으로는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작은 공원이 조성도어 있고 소공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해에게서 소년에게'의 글이 새겨진 조각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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