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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동계캠핑필수품 - 캠핑 난로 파세코 캠프 25S 개봉기

감성캠핑용품

by 여행왕박대표 2021. 1. 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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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캠핑 필수품 - 캠핑 난로 파세코 캠프 25S 개봉기

 

 

 

요즘 여러 캠핑 프로그램을 보면서 동계 캠핑에 대한 로망과 갈망이 있었는데 코로나 1단계이던 11월 초반 동계 캠핑을 초대받아 동계 캠핑 첫 경험을 하면서 맘 속 깊은 곳에 로망과 갈망은 현질로 변모했고 어느새 동계캠핑을 위한 장비를 하나 둘씩 틈틈히 검색했고 모든 검색과 검토를 마친 후에 폭풍 주문을 했습니다.

 

동계 캠핑의 경우, 가장 힘든 것이 추위와의 싸움이며 따뜻하게 지낼 수만 있다면 더이상 추위는 캠핑을 막아 서는 요인이 되지 않을 것이기에 가장 먼저 구매한 것이 바로 난로입니다.

 

 

난로는 예전 국만학교라고 불리던 시절 지금은 난방 시스템이 잘되어 있었지만 당시만 해도 교실의 난방을 책임지는 것은 난로였고 그 난로위에 고구마를 올려놓았다가 먹거나 따뜻한 보리차를 올려놓고 먹었던 기억이 문득 납니다.

 

 

그 이후, 난방 시스템이 갖추어지면서 지금까지 난로는 사용한 적이 없었는데 최근 동계 캠핑을 시작하면서 다시 난로를 찾아보고 주문하다보니 예전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는 것이 캠핑을 위함뿐만 아니라 즐거운 과거의 추억까지 소환해주어 더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심사숙고 끝에 산 난로는 최근 감성캠팽의 최강자인 파세코 캠프 25S로 다른 종류의 난로도 많지만 국낸 제품이라 AS가 잘된다는 점과 저의 경우, 최근 자동차를 SUV에서 승용차로 바꾸었는데 해당 제품은 높이 조절이 되어서 승용차 트렁크에도 실린다는 장점 떄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캠핑 열풍으로 인해 워낙 구하기 힘든 제품이며 사고 싶었던 아이보리 색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 국방색을 주문했는데 색상은 제가 개인적으로 카키색을 좋아하다 보니 은근히 매력적인 느낌이 들어 만족해하며 개봉기를 가졌습니다.

 

 

전체 구성품 및 부속품

파세코 캠프 25S 및 설명서

건전지, 안전망(상부용), 급유펌프

 

 

 

 

 

 

 

  • 조립 및 사용준비

1. 별도로 개별 포장되어진 상부의 망은 아래의 사진에서와 같이 망 다리 부분이 걸림턱(ㄷ자) 모양의 4개의 영역에 걸치도록하여 상부망을 고정합니다.

 

 

 

 

2. 상부망을 고정하고 난 후, 위의 손잡이의 경우 아래의 홈이 있는 곳에 모양을 맞추어 넣어줌녀 완성이 되는데 위의 상부가 약간 돌아가 있으면 모양이 완전히 나오지 않기 때문에 상부를 조절해 맞추면 됩니다.

 

 

 

 

3. 파세코 캠프 25S의 가장 큰 장점인 리프팅 기능의 경우, 양쪽 손잡이 안쪽에 버튼이 있어 그 버튼을 누른 다음 위로 끝까지 올리면 장착되는 소리가 들리는데 안정적으로 고정되었는지는 확인하면 됩니다.

 

 

 

 

4. 몸체를 올린 상태에서만 점화가 가능하기 떄문에 사용시 반드시 주의를 해야 합니다.

(손잡이 작동시에는 자동 소화됩니다.)

 

 

5. 몸체를 내릴시에도 양쪽 손잡이 안쪽 버튼을 누른 다음 바디를 끝까지 내린 다음 손잡이의 버튼을 놓아 주면 되고 이러한 기능 덕분에 운반이나 보관시에 매우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6. 제품의 뒤쪽에는 건전지를 끼우는 부분이 있는데 건전지 케이스 뚜껑을 열고 +극과 -극을 확인하여 끼우고 뚜껑을 닫아주면 됩니다.

 

 

 

 

7. 전면의 연소통의 경우, 사용하기 전 문을 열어 손잡이가 앞으로(정면) 오도록 하여 돌려놓고 손잡이를 좌우로 흔들어 심지통 위에 바르게 놓이도록 하면 됩니다.

 

 

 

 

 

  • 급유 및 점화 및 소화 방법

1. 사용연료는 반드시 실내용 등유를 사용하여 주어야 하며 연소 중에는 절대로 급유를 하면 안됩니다.

(반드시 소화시킨 후 급유하여 주어야 합니다.]

 

 

 

 

2. 유량계의 'F' 까지만 급유하여 주시고 적색표시부 이상은 급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3. 급유 중에 흘려진 등유는 반드시 깨끗하게 닦아주어야 화재의 원인을 막을 수 있으며, 급유구 뚜껑은 반드시 확실하게 잠그어 주어야 합니다.

 

 

 

 

5. 자동 점화의 경우, 심지조절 손잡이를 시계방향으로 돌려 심지를 올려주고 난 후 점화 레바를 우측으로 눌러 점화하여 주면 됩니다.

 [자동 점화를 하는 경우에만 건전지를 삽입하면 됩니다.]

 

 

 

 

6. 성냥 점화의 경우, 연소통 문을 열고 연소통 손잡이를 위로 들어 올린 후, 점화하여 주시면 되며 이떄 점화제(성냥, 종이등)의 찌꺼기가 심지에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 됩니다.

 

 

7. 소화하는 방법은 심지조절 버튼을 다시 정상상태로 돌린 후, 소화레버를 눌러서 소화를 시켜주면 됩니다.

 (이때 소화되면서 그을음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 고장은 아닙니다.)

 

 

 

 

 

 

파세코 캠프 25S를 구매하면 전용 가방도 함께 제공이 되는데 나름 난로와 깔맞춤 느낌의 색깔이 맘에 들었고 자크를 윗부분에만 달지 않고 아래에서부터 윗부분까지 연속적으로 이어지게 만든 구조는 난로를 넣고 뺴기에 매우 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방에서도 세심한 배려와 꼼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계 캠핑에 난방을 담당할 난방기구를 구매하려고 계획하면서 펠렛 난로, 등유 난로, 전기 난로 3가지의 항목을 놓고 각각이 가진 장점과 단점이 워낙 극명하게 나뉘다보니 몇일째 심사 숙고를 거쳤고 결국은 파세코의 등유 난로를 선택했습니다.

 

 

펠렛 난로의 경우, 연통을 설치해야 하는데 장박을 하지 않고 1박 2일 많으면 2박 3일을 할 것 같은 저에게 있어 연통 설치는 힘들것 같았고 요즘은 자동 배기시스템이 되지만 어린 아이들이 있다보니 화상의 위험이 존재해서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전기 난로의 경우, 물론 장점이 많았고 고려하는 것들 중에는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는 가장 안전한 장비였지만 전기가 없으면 사용이 안된다는 점은 정전시에 추위를 막아줄 방법이 없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었지만 뭐 캠핑장에 정전이 일어난다는 것은 사실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보니 변명이긴 합니다.

 

 

사실 등유 난로 선택의 가장 큰 이유는 가장 고민했던 전기 난로가 가지지 모하는 불멍이라는 어떤 캠핑 감성이 조금 부족해 선택하지 못했고 추가적으로 예전 어린 시절 느꼈던 군고구마 혹은 따뜻한 보릿차 혹은 오뎅 국물 등이 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파세코 캠프 25S를 선택했는데 실제로 캠핑장에서도 활용해 보니 첫번째로 난로가 갖추어야 할 따뜻함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승용차 트렁크에도 들어갈 수 있는 수납과 이동의 편의성과 함께 추운 겨울밤 몸과 마음을 모두 녹여줄 것 같은 감성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간만에 돈 쓰고도 칭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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