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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캠핑용품] 스텐리 워터저그

감성캠핑용품

by 여행왕박대표 2021. 1. 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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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핑 필수품 - 스텐리 워터저그 개봉기

 

 

 

오늘은 지난 글에서 와이프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으며 맞이한 엄청난 양의 도착한 캠핑 용품들 중에서 그동안 너무 사고 싶었던 더운 여름 시원한 물을 공급하는 소방수 같은 역할을 하는 '스텐리 워터저그'에 대한 개봉기를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커 가면서 이제는 왠지 캠핑을 하지 않는 아빠는 뭔가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아닌 듯 요즘 모든 아빠들에게 캠핑이란 것이 열풍이고 아이들도 한번 다녀오면 그 재미를 잊지 못하다 보니 이제는 가기 싫어도 매주 떠나야 하는 캠핑 시대가 된 듯합니다.

 

 

사실 저는 이제 캠핑을 매우 좋아하게 되었지만 원래는 벌레를 너무나도 싫어하고 더위도 벌레만큼이나 싫어하다 보니 사실 여름 캠핑은 시작한 지 꽤 되었어도 사실 잘 가지 않았기에 7월~8월은 늘 캠핑을 쉬게 되었습니다.

 

 

초여름 그리고 늦여름 캠핑은 저를 괴롭히던 벌레들을 첨부터 타프 자체를 매쉬망 형태의 모기장 타프를 샀기에 차단할 수 있어 가능했지만 늘 더위와의 문제로 인해 아무리 준비해 간 아이스팩도 하루 이상을 버티지 못하다 보니 항상 시원한 물을 위해 냉동실 가득 물을 얼려갔었는데 그 귀찮음 때문에 올해 그렇게도 스텐리 워터 저그를 사고 싶었는데 엄청난 품귀현상으로 인해 주문조차 못하고 시간이 흘러 어느새 겨울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이런저런 캠핑장비를 검색하던 도중 겨울이라 그런지 스텐리 워터 저그가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 배송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어 바로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이미 제품이야 제가 워낙 잘 알고 있고 다른 동행 캠퍼들이 활용하는 모습을 보았기에 리뷰는 온통 해외 배송정보에 집중해서 리뷰를 관찰했는데 많이 걸린 분들의 경우 1달 정도 걸렸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 이 추운 겨울에 시원한 물이 굳이 필요하지 않기에 내년 여름 안에만 오면 되지라는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릴 준비를 하고 주문을 했고 제품은 주문을 한 지 3주 정도만에 도착한 모습입니다.

 

 

 

 

 

 

 

오래전에 시켰는데 괜히 같은 주에 와서 많은 박스들 사이에서 한자리 차지하다 보니 와이프에게 눈치를 받았지만 사실 스텐리 워터 저그는 3주 전에 제일 먼저 시킨 제품이었습니다.

 

 

한꺼번에 올 때 같이 와서 눈치를 받기 했지만 그래도 모든 용품들을 더 기다리지 않고 한꺼번에 다 개봉해볼 수 있게 도착해서 다행이라 생각되었고 당분간 개봉기 이후 내년 더워질 때까지는 당분간 창고행이지만 다시 여름에 사려고 하면 또 품귀현상을 겪을 수 있기에 미리 싸게 잘 샀다고 정신 승리했습니다. ㅎㅎ

 

 

 

 

 

 

 

스텐리 워터 저그는 뭐 별거 없이 그냥 시원한 물을 보관할 수 있는 물통으로 잘 패킹되게끔 되어 더운 여름에도 2박 3일 캠핑에는 거뜬하게 시원한 물을 보관하고 공급할 수 있는 성능과 필요한 만큼만 물을 먹을 수 있는 꼭지로 구성되어 있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내부를 열어보니 안에 설명서와 함께 QR코드로 각국의 언어로 설명이 된 가이드가 함께 들어있었고 한국에서의 캠핑 열풍으로 인해 판매량이 많아서인지 한국어 설명도 함께 있었습니다. ㅎ

 

 

 

 

 

 

물이 나오는 꼬지 부분의 경우 세척을 하기 위해 분해 조립이 어렵지 않게 되어 있고 아무래도 식수로 활용하다 보니 세척하기 편하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더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이것저것 다 열어보고 혹시나 불량이 있나 꼼꼼히 살폈고 문제가 있으면 해외 배송 제품이다 보니 또 한 달 이상을 보내고 받는데 시간이 걸릴 텐데 잘 뽑기 한 모양입니다.

 

 

 

 

 

 

다른 캠핑 용품을 시키면서 받은 스티커로 스텐리 워터 저그를 꾸미니 한껏 더 멋나는 모습을 보여 뿌듯함과 함께 얼른 워터저그를 들고나가 캠핑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영하의 날씨를 감안해 열정을 삭히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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