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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뷰 맛집 휴게소] 동해 휴게소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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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왕박대표 2022. 6. 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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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뷰 맛집 휴게소

차로차로가추천하는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

 


강원도 출장을 마치고 남은 자투리 시간으로 여행지를 둘러본 후 다시 시작된 장거리 복귀 길.


족히 5시간 정도 되는 긴 거리이다 보니 쉬엄쉬엄 즐기며 내려가잔 생각으로 빠른 내륙 고속도로 길 대신 동해고속도로를 선택했습니다.


동해 고속도로를 달리며 멋진 바다 풍경들을 실컷 즐기니 확실히 잠도 덜 오고 지루한 운전 시간 속에서 틈틈이 호강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삼척 쪽으로 한참 내려가다 '동해휴게소'를 발견했고 그냥 지나치려다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라는 문구에 호기심이 생겨 잠시 쉬어갈 겸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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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맛집 동해(삼척) 휴게소

 

  • 위치 : 강릉 동해시 동해대로 6437
  • 전화번호 : 0507-1414-6631

 


동해 휴게소는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동해 대로에 위치한 동해고속도로의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동해 휴게소는 삼척 방향의 남쪽 휴게소로 반대편인 속초 방향으로 올라가는 북쪽 휴게소는 옥계 휴게소가 역할을 대신합니다.

 

 


규모 자체는 크지 않은 편이나 이미 휴게소가 안내판에서도 나와있었듯이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라는 점.


휴게소 1층은 파도 동해바다의 심벌마크와 파도 동자가 함께하는 포토존들이 깨알같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동해바다 자체가 일출에 있어서 명당들이 많기에 해 뜨는 시간도 알 수 있게 시계도 함께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동해휴게소의 또 하나 이색적이었던 부분은 소망우체통~!!


보통은 소망우체통 혹은 느린 우체통은 관광지에 흔히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특이하게도 동해 휴게소는 휴게소임에도 있는 것이 조금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동해휴게소의 소망우체통은 다른 우체통들과는 다른 게 특징적인 목표인 사랑을 소망하는 마음을 이루어주는 곳이었습니다.

 

꼭 만나야 할 것 같은 사람.
꼭 만나게 될 것 같은 사람.
그런 사랑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는 곳

 

팀장님과 저는 애들이 여럿 딸린 유부남이었기에 해당 소망우체통은 패~~~ 스~~!!ㅎㅎㅎ

 

 

 


싱글들이나 뭔가 고백을 못 해 망설이고 계신 분들에게는 동해 휴게소의 소망 우체통을 통해 매주 보내는 편지가 하나의 좋은 고백 이벤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밥보다는 뷰 맛집 - 동해 휴게소


동해휴게소는 휴게소 본연의 목적 중 하나인 식사와 다양한 식음료들을 즐길 수 있는데 특징적인 것은 모든 고에서 동해바다의 멋진 절경을 보며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화장실조차도 동해바다를 즐길 수 있다는 시실~!!


휴게소 내부의 식당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통유리로 인해 웬만한 오션뷰의 유명 관광지의 식당 못지않은 엄청난 뷰를 자랑했습니다.

 

 

 


저희는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학 온지라 휴게소 식당보다는 이 지역의 명물인 감자떡을 즐겼습니다.


감자떡과 유자차를 사서 동해 휴게소의 멋진 절경을 즐기기 위해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동해바다의 절경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동해 휴게소 전망대.


계단을 이용해 1층과 전망대가 위치한 3층을 편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니 망원경 등이 보여 여기가 전망대임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대다수의 휴게소가 도로 옆에 붙어 있는 형식이라면 동해 휴게소의 경우, 조금 높은 언덕 위에 지어진 특징으로 인해 휴게소에서 보이는 경관이 매우 멋졌습니다.

 

 

 


하늘과 바다가 구분이 안될 정도로 구름 한 점 없는 좋은 날씨의 탁 트인 동해바다.


이렇게 마음껏 조용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이 더더욱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휴게소에서 요기 겸 따뜻한 차 한잔을 경치 보며 즐기기 위해 주문한 사과 유자차와 강원도 지역에서 맛있게 맛볼 수 있는 감자떡.

 

 

 


멋진 경치를 바라보며 따뜻한 차 한 잔과 감자떡을 먹으니 운전으로 피곤해진 몸은 물론 기분까지도 모두 힐링받는 느낌이 드는 환상적이 조합이 되어 주었습니다.

 

 

 


별생각 없이 내려가던 길에 만난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인 동해 휴게소.


마치 길 가다 돈을 주운 것 같은 횡재의 느낌을 주었던 동해 휴게소를 즐기며 마지막까지 멋진 동해바다의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어 더더욱 기억에 남는 휴게소가 되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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